본문으로 건너뛰기

INDEPENDENT PRODUCT STUDIO

CONTEST

2026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북천 폐철교 리뉴얼) 공모전

장려상경주시

북천 폐철교를 황성숲이 알천을 건너 도심으로 내려오는 덩굴 그늘 보행교로 바꾸는 제안으로 장려상을 받았어요.

「2026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북천 폐철교 리뉴얼)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어요. 경주시 공고 제2026-2819호(2026년 10월 22일)로 발표됐어요.

무엇을 냈나

수상작은 「숲이 건너는 다리」예요. 1918년부터 2021년까지 동해남부선 기차가 건너던 길이 약 210m의 북천 폐철교를, 북쪽 황성숲이 알천을 건너 도심까지 걸어 내려오는 보행교로 바꾸는 제안이에요.

  1. 금관의 나무를 닮은 강철 프레임: 신라 금관 세움장식을 나무로 보고 단순화한 프레임을 7m 간격으로 세웠어요.
  2. 화분은 교각 위에만: 흙과 물의 무게가 교각으로 바로 내려가게 해서 기존 교각, 교대, 거더 구조를 그대로 써요.
  3. 잎 아래 빛: 담쟁이와 인동 같은 자생 덩굴이 그늘 터널을 만들고, 밤에는 잎 아래 3000K 조명이 켜져요.
  4. 가운데 하늘 빈터: 강 한가운데 경간은 덩굴을 비워 하늘을 보며 쉬는 벤치 자리로 남겼어요.
  5. 해마다 자라는 다리: 3년에 걸쳐 덩굴이 자라며 완성되는 다리예요.

같은 공모전에 「알천 건널목」(침목 데크와 연도 난간)도 함께 냈는데, 수상은 「숲이 건너는 다리」 쪽이에요.

AI 활용 (제출 때 고지한 그대로)

패널의 낮 조감, 야경, 눈높이 이미지 3컷은 생성형 AI(ChatGPT)로 만든 참고 이미지이며 교각 수 등 세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자료 조사, 설명 문안, 도해, 패널 배치는 응모자 지시에 따라 AI 에이전트(Claude)가 보조했습니다.

배운 것

  • 공모 조건이 기존 교각, 교대, 거더 구조 유지였어요. 무거운 것은 교각 위에만 둔다는 원칙 하나로 조건을 지키면서 설명도 짧아졌어요.
  • 한 사람이 두 점을 낼 수 있으면 콘셉트를 완전히 다르게 가져가는 게 좋아요. 기억(기찻길)과 미래(숲)로 나눴고, 숲 쪽이 뽑혔어요.